<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우리나라 관광산업경쟁력은 세계 136개 국가 중 19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세계경제포럼(WEF)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대한민국이 종합순위 19위로 지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이 2007년부터 격년으로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산업 경쟁력을 4대 분야·14개 항목·90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평가하고 순위를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관광정책 및 기반조성 분야가 2015년 82위에서 올해 47위로 크게 상승했다. 인프라는 40위에서 27위로 상승했으며, 환경조성 분야도 28위에서 24위로 올랐다. 자연과 문화자원은 2015년과 같은 22위다.

건축허가 소요기간은 2015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보건위생 분야에서 위생시설 접근성은 2015년에 이어 1위다. 반면 자연자산의 매력도는 2015년 84위에서 올해 124위로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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