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뱅킹이 금융거래 주요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터넷뱅킹의 61%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뤄지며, 하루 거래액도 3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그래픽=김진원 기자>   ©중기이코노미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7년 1/4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보면, 인터넷뱅킹 하루평균 이용건수는 9412건이며, 이 가운데 5783건(61.0%)이 스마트폰뱅킹이다. 지난 4분기보다 7.3% 증가했다.

이용금액 역시 3조6258억원으로 지난 4분기보다 8.3% 늘어,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다.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전자금융조사팀 오석은 과장은 중기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거래가 간편해 젊은층 위주로 사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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