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33만6000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근속기간이 3년 미만인 일자리가 32.2%로 가장 많지만, 20년 이상 근속한 공공일자리도 52만3000개로 23.1%를 차지한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5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보면, 2015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33만6000개이며 전년대비 2만8000개가 증가했다. 이중 일반정부는 199만개, 공기업이 34만6000개였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총 취업자 수 대비 8.9%를 차지했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공공부문 일자리 중 지속일자리는 86.3%며, 신규채용 일자리는 13.7%다. 20년 이상 근속한 공공일자리는 52만3000개로 23.1%다. 공공부분 일자리중 3년 미만 근속기간을 기록한 일자리가 32.2%로 가장 많고 3~5년 미만이 8%로 가장 적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130만개(55.7%)로 여성 103만6000개(44.3%)의 1.25배 수준이었다. 공공부문 일자리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였다. 40대 일자리는 70만8000개로 30.3%를 차지하고 30대가 64만4000개(27.6%), 50대가 54만4000개(23.3%), 29세 이하가 29만7000개(12.7%), 60세 이상은 14만4000개(6.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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