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7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이 열리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은 국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올해는 총 270개 기업이 참여해 350개 전시부스를 운영중이다. ▲생활용품관 ▲가구·인테리어관 ▲산업·IT관 ▲미용·패션관 ▲식품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구매상담회’다. 80여개에 달하는 국내외 대형 유통채널 관계자,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 20여개사 등을 초청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연계해준다.

특히 올해는 백화점, 7대 홈쇼핑, 온라인몰 등 민간유통사 21곳과 함께 ‘우수 中企 제품 마케팅 주간(IMSTARS WEEK:6.12~18)’을 지정해 동시다발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유통사가 자체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기획판매를 실시하고 전용관을 운영해 홍보하는 식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