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통화별 수출비중 추이

<자료=한국은행>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4분기중 결제통화별 수출입’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나 엔화는 0.5%포인트 하락했다.

수입도 달러화 비중이 전기대비 1.0%포인트 상승한 반면 엔화 및 유로화는 각각 0.3%포인트, 0.5%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엔화 약세때문에 동일 금액의 엔화로 수출입을 해도 달러로 환산한 금액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을 상대로 한 수출의 엔화 결제비중도 48.1%로 전기대비 1.4%포인트 줄었다. 반면 달러화는 1.1%포인트 늘어났다.

결제통화별 수입비중 추이

<자료=한국은행>

 

중동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대비 2.5%포인트 상승한 반면 원화는 2.4%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역시 달러화 비중이 1.4%포인트 늘어났고, 원화는 0.7%포인트 줄어들었다.  

수출에서 통화별 결제비중은 달러화(85%), 유로화(6.1%), 엔화(3.2%), 원화(2.0%)의 순으로 4개 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 수출의 96.3%를 차지했다. 수입의 경우도 달러화(85.1%), 유로화(5.5%), 엔화(4.9%), 원화(3.5%)로 이들 통화가 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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