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이코노미는 중기이코노미 경영연구소, 에스이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주최로 20일 오후 4시 중기이코노미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생태계 진단 좌담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 생태계의 오늘을 짚어보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좌담회는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김성기 에스이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발제를 맡는다.

김 이사장은 ‘소셜벤처 창업 생태계 시즌2’ 발제를 통해 “2011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매년 약 500개의 창업팀을 발굴하고 있지만, 실패의 좌절을 겪은 이들이 더 많다”며 “다양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 공론화 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시점”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소셜벤처 창업지원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소셜벤처 시즌2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한다.

토론자로는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이영석 사회연대은행 인큐베이팅팀 팀장, 최원 미디어공동체가까이 이사, 유나희 알리버2017 대표, 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생태계의 문제점과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중기이코노미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ㅣ 사회적·경제적가치 추구 사회적목적회사 제안
• 관련기사 ㅣ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가치’ 실현 힘 모아야
• 관련기사 ㅣ 뉴스테이 보증금 4.5억 임대료 44만원…비싸다
• 관련기사 ㅣ 사회적경제 자금지원 일원화, 조달원 다양화
• 관련기사 ㅣ 법률지원 ‘변호사 프로보노’ 사회적경제 이해 필요
• 관련기사 ㅣ 빈곤, 환경파괴…사회적기업과 함께 풀어간다
• 관련기사 ㅣ 사회적가치 규정, 공공기관실현·판로지원 담아
• 관련기사 ㅣ 사회적경제 성장하는데…기존 법과 곳곳 충돌
• 관련기사 ㅣ 사회적경제 기업에 맞는 ‘기업평가’시스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