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10일째인 25일 세종시 조치원읍 죽립리에 위치한 복숭아 과수원에도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달렸다.<사진=뉴시스>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에는 국민들이 보낸 문자메시지가 새겨져 있다.<사진=뉴시스>

세월호 침몰 10일째인 25일 세종시 조치원읍 죽립리에 위치한 복숭아 과수원에도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달렸다.  

세종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파란나라봉사단, 사랑의일기 연수원 회원 및 시민들은 ‘희망’의 뜻을 지닌 복숭아 나무에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기원하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복숭아로 유명한 세종시 700여 농가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복숭아나무에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한편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25일에도 줄을 잇고 있다. 임시합동분향소에는 국민들이 보낸 문자메시지가 새겨져 있다.<뉴시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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