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홍 신임 동반성장위원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경제양극화 등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위는 1일 서울 서초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제4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권기홍 신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동반성장은 시대적 당위이며, 지속가능한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시장친화적인 철학을 담아야 할 것”이라며, 취임식을 통해 “우리 동반위가 경제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섬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단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권 위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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