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해외사업을 진행중인 한국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지재권 초동대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진출에 따른 지재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초동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지 지재권 전문가를 통한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1개사당 최대 4건에 대해 1000달러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태국은 500달러, 중국과 베트남은 300달러가 한도다.
해외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모조품 유통방지 등 지재권 보호를 위한 침해조사와 행정구제 절차도 지원한다. 1개사당 1건에 대해 5000달러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 행정단속을 제외할 경우 3000달러가 한도다.
지원국가는 중국, 미국, 태국, 베트남, 독일,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덴마크,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UAE, 남아공 등이다. 기타 국가는 개별적으로 문의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한국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개인 또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수시접수며, 신청서와 공고문은 지식재산보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지식재산보호협회 해외지원팀(문의:02-2183-5891~4)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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