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가 중소기업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개선 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키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또는 제조공정 개선비용, 유해화학물질 누출방지시설 개선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제조공정 신설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시설 신설이나 방지시설 운영·관리를 위한 소모품 교체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자본금 2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수 50인 미만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사업장이다. 유해화학관리법에 따른 유독물 또는 취급제한·금지물질 제조업체 또는 사용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3년 내 국가가 지자체로부터 방지시설 설치 또는 개선비용을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기관으로부터 법령에 따라 시설개선명령을 받은 기업이 해당 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을 신청하는 경우 역시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서와 공고문은 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는 사업장 소재지에 있는 지역 녹색환경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co-이슈
중기co-비즈
객원 전문기자 칼럼
알림설정
독자의견
총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