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중기이코노미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총 3조512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4월에는 2조801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1월부터 4월까지 2014년 전체의 순매도 규모가 7190억원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해 말 35.31%에서 올 4월 말에는 35.10%로 0.21%p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3조1046억원을 순매수한 전기전자 업종의 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업종은 운수장비로 1조6008억원이었다.

외국인 시총 비중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건설업(-3.92%p), 비금속광물(-2.15%p), 종이목재(-1.22%p) 등이다.

종목별로는 현대차(5893억원), 삼성중공업(5856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1조6539억원), SK하이닉스(1조1039억원), 한국전력(5905억원) 등이 순매수 종목 상위를 차지했다. 

 

2014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등락률은 수정주가 기준(단위:백만원, %)<자료=한국거래소>

2014년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

등락률은 수정주가 기준(단위:백만원,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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