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수출비중이 줄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2017 중소기업 위상지표’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판매액은 상향세이지만, 수출비율은 대체로 하향세를 보인다.

중소제조업 총 판매액의 경우, 2010년 51조3000억원에서 2015년 62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2014년을 제외하면 5년간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수출비율은 2013년 급락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10년 14.7%였던 수출비율이 2015년에는 8.7%수준에 머물러있다. 2012년 14.0%에서 2013년 9.7%로 떨어진 이후 한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이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중국, 미국,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순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가장 많고 자동차,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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