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트앤아티스트>

앤더슨&로는 오는 24일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7일 구리아트홀,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 음악과 팝음악이 결합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 음악들과 락그룹 라디오 헤드의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등을 재해석한 팝 음악과 락 음악들로 구성돼 있다.

앤더슨&로는 줄리어드 음대 동기였던 앤더슨과 로가 만든 팀으로,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1974년 작곡해 발표한 리베르 탱고를 그들 자신의 방식으로 편곡해 유튜브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들은 지금까지 ‘When words fade’와 ‘Reimagine’이라는 두 장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뉴욕 카네기홀부터 어린이 병원에 이르기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그들의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곳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앤더슨과 로가 2012년 아시아 투어 이후 두 번째로 내한해 진행하는 공연이며, 이들이 직접 편곡한 곡으로만 공연이 채워진다.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인 아트앤아티스트 홈페이지(http://artsnartis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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