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지역통계포털인 ‘e-지방지표’를 통해 인구, 건강, 교육, 환경 등 각 지역지표를 통계표가 아닌 그래프와 지도 등 시각화된 자료로 얻을 수 있게 됐다.

통계청은 지역단위 서비스인 ‘e-지방지표’의 시각화 서비스를 7일부터 국가통계포털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e-지방지표’는 지역의 발전상황을 파악하고 정책수립에 필요한 200여개 지표를 인구, 건강 등 12개 분야로 나눠 시·도 또는 시·군·구 단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년 이용자가 늘어 올해 이용건수는 11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통계청은 예상했다.

일자리 상황, 삶의 질, 저출산·고령화 등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별서비스에서는 관련 지표를 택해 지역별로 비교를 할 수 있다.<자료=통계청>

통계청에 따르면, ‘e-지방지표’ 시각화 서비스는 그래프와 지도 등을 활용해,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다. 또한, 지역별, 주제별 및 테마별로 구성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서비스는 지도에서 관심지역을 선택하면, 주민등록인구, 합계출산율,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등 지표를 볼 수 있다.

주제별서비스에선 인구, 교육, 환경 등 12개 주제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전국평균값이나 최대 및 최소 통계값을 함께 표시해 해당 지역의 수준도 평가할 수 있다.

일자리 상황, 삶의 질, 저출산·고령화 등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별서비스에서는 관련 지표를 택해 지역별로 비교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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