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15세 이상 외국인 상주인구는 130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6000명(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취업자는 88만4000명이다. 상용근로자가 49만6000명(56.1%)으로 가장 많았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5만명(39.5%)이었다. 전년대비 임시·일용근로자가 4만3000명(14.2%), 상용근로자가 4000명(0.7%) 늘었다.

외국인 임금근로자 중 월평균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는 비율은 62.1%였고, 200만원 미만인 비율은 37.9%다. 전년대비 200만원 이상은 4.8%p 상승했고, 200만원 미만은 4.8%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광·제조업(40만5000명, 45.8%), 도소매·음식·숙박업(16만3000명, 18.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4만2000명, 16.0%)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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