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판매 업체는 내년 3월부터 사용된 원료 목록을 유통·판매하기 전에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이미지=이미지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원료목록 사전보고 제도에 따라 화장품 제조에 사용한 원료목록을 유통·판매 전에 보고해야 한다. 또 ▲화장품 원료 안전성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원료 사용기준의 신설 또는 변경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식약처는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인증기관을 지정·운영하기 위해 세부사항을 마련한다. ▲화장품 표시·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위반업체 점검을 지원한 소비자 화장품안전관리감시원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법령정보에서 입법/행정예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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