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촉진하고 4월24일부터 임시로 개관 중인 한양도성박물관 전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직접 시민들을 인솔해 한양도성을 둘러보며, 얽힌 이야기를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한양도성 탐방은 한 번 신청하면 3개 코스를 3주에 걸쳐 경험할 수 있다.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출발해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낙산코스(A)와 흥인지문에서 출발해 광희문에서 마무리하는 흥인지문코스(B), 장충동에서 출발해 한양도성 남산구간을 일부 돌아 장충단공원에서 마무리하는 남산코스(C)가 준비돼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5월21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되고, 기수별로 40명(총 160명)을 추첨해 선발한다. 수강생 발표는 5월22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서울 한양도성 탐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