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골목슈퍼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e-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6월13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나들가게’로 선정되면 유통경력 10년 이상의 전담매니저가 3회 이상 가게를 방문해 점포환경을 분석·진단하고 문제점을 1:1로 집중지도해 경영개선을 지원한다.
또 점포당 1억원까지 정책자금도 지원한다. 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4%를 가산한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한은 2년거치 포함 5년 이내다. 정책자금 기준금리는 올 2분기 현재 3.53%다.
나들가게에 선정되면 전용 POS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며, 나들가게임을 인증하는 엠블럼도 가게 전면에 부착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점포 면적 165㎡미만인 체인화편의점 또는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점포다. 점포 면적은 화장실, 주차장, 계단 등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면적으로 계산한다. 또 나들가게 전용 POS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최소사양 이상의 POS기기를 보유한 점포여야 한다.
대기업 운영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동일 점포 내에서 다른 업종을 겸업하고 신청대상 업종 매출이 60% 미만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와 공고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나들가게 홈페이지(http://www.nadl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문의:1588-5302)에서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co-이슈
중기co-비즈
객원 전문기자 칼럼
알림설정
독자의견
총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