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생태탐방원 전경<사진=국립공원공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장산에 내장산생태탐방원을 조성해 29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에 조성된 내장산생태탐방원(전북 정읍시 내장호반로 266, 쌍암동)은 내장산, 내장호 등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지상 2층, 총면적 4783㎡로 생활관 19실, 강당, 강의실 2실,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는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상 숲 힐링체험 ▲숲 힐링체험 ▲녹두꽃 시간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 내장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를 활용한 자연체험형 환경교육도 준비했다. 아울러 내장산, 정읍 문화와 국가생태관광지인 솔티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12월부터는 가족과 동호회 등 소규모 단체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과정을 운영한다. 숙박비와 강의실 등 대관료 등 자세한 안내와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 누리집(www.knps.or.kr/naturecenter)에서 할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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