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주식소유자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이코노미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2019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302개사의 소유자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주식 소유자수가 61만27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전력공사(43만2306명), 셀트리온(22만6061명), SK하이닉스(18만1764명), LG디스플레이(17만5160명) 순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신라젠 주식 소유자수가 16만87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2만2565명), 에이치엘비(11만819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주식 수에서 외국인 보유주식이 50% 이상인 회사는 40개사, 이전해보다 6개사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23개사(3.0%),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4개사(1.0%)이며,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3개사(2.0%)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은 동양생명보험(83.8%), 쌍용자동차(77.1%), S-OIL (76.4%), 락앤락(73.4%), 새론오토모티브(68.4%)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한국기업평가(80.5%), 휴젤(75.7%), 컬러레이홀딩스(72.2%) 순이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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