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제2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에 앞서 발열 체크를 받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21대 총선에 참여한 비례정당만 35개로, 투표용지 길이가 48.1㎝인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지가 탄생했다.   ©중기이코노미

유권자들은 앞사람과 1m의 간격을 유지하고 줄을 서야한다.   ©중기이코노미

국민들은 성숙한 의식으로 방역지침을 지키며 투표에 참여했다.   ©중기이코노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15일 우리나라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방역과 함께 세계의 관심을 모았다.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21대 총선에 참여한 비례정당만 35개로, 투표용지 길이가 48.1㎝인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지가 탄생했다.

팬데믹 속 투표는 여느때와 달랐다.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장 입구에서 발열을 체크받았다. 이후 손소독제를 이용해 손 소독을 하고 비치된 비닐 장갑을 착용해야했다. 앞 사람과는 1m의 간격을 두고, 본인 확인 받는 곳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며 마스크를 잠깐 내려 본인임을 확인했다. 투표용지를 수령하고 기표 후에는 투표함에 투입하고, 투표 후에도 다른 사람과의 간격을 두고 이동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염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모여, 성숙한 의식으로 방역지침을 지키며 투표에 참여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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