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지역활력 프로젝트 현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주력 제조업 기반이 신속히 복원되도록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활력프로젝트는 국정 중점 추진과제로서 경기둔화가 뚜렷한 지역의 주력 제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년간(2020~2021)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기반구축,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수출지원, 사업화, 기업유치, 네트워킹, 상품기획, 브랜드연계지원,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인증, 특허, 제품고급화(품질·기능 향상), 기술이전정보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13일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강원·울산·대구·경북·충남·충북 지역에서 11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국비 305억원을 투입한다. 선정 후에는 지자체 주도로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지역 주력산업의 특성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제조기반 구축, 디자인·특허·인증 등 사업화, 인력양성 및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분야를 종합 처방해 지원한다.

11개 프로젝트의 잠재 수혜대상 업체는 약 3100개사로 추정된다.

산업부는 14일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지역별 수행기관을 통해 지역별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지역별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자세한 지원내용 및 접수방법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테크노파크 등 지역별 사업수행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활용해 지역 업체들이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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