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중소유통업 상생과 활성화를 위한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유통업계의 상생방안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성화 협의체를 제안해 구성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이동주 의원실>

전통시장, 골목상권, 슈퍼마켓, 중형마트 단체 대표자들이 중소유통업 협의체를 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중소유통업 상생과 활성화를 위한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유통업계의 상생방안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성화 협의체를 제안해 구성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협의체를 통해 골목상권의 주체들이 공정하고 활력 넘치는 골목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또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 대형유통업과 공정한 경쟁을 위한 연대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단체의 합의사항은 ▲중소유통산업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협력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적극 연대 ▲중소유통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해 ‘중소유통산업 협의체’를 지속 운영 ▲중소유통산업협의체를 통해 공정한 골목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 ▲중소유통산업협의체 논의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정부와 적극 소통 등이다.

이동주 의원은 “대형유통업과의 공정경쟁만큼 중소유통업 안에서의 상생과 협력도 중요하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슈퍼마켓, 중형마트 등 중소유통업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함께 모여 상생협력 방안을 찾고, 대형유통업과 공정경쟁을 위한 연대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유수열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공동회장, 하현수 전국상인회장, 임원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성민 한국마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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