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의 창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7월4일 오후 6시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학생 및 졸업 1년 이내인 자에 한하며, 재직자나 창업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2인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의 경우 구성원의 50% 이상과 신청자 대표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어야 한다.
신청 아이템 관련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경우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2년 이내 신청 아이템으로 공모전이나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경우, 최근 2년 이내 기술창업교육과정 이수자도 우대 대상이다.
지식재산전략원은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행기술조사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출원을 지원하고, 시제품 설계 및 제작과 창업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내년에는 시장반응 조사와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과 오픈마켓 입점 등 사업화도 과제당 1000만원씩 지원한다.
이미 공개됐거나 판매중인 제품, 타인 지재권 침해 소지가 있는 제품은 선정된 이후에도 추후 심의를 통해 탈락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신청서와 공고문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문의:활용촉진팀 02-3287-4341, 4269)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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