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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신용영향점수에서 한국을 1등급으로 평가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국제적으로 ESG가 강조되는 추세에 따라 전세계 144개국에 대한 ESG 평가보고서를 18일(뉴욕시간) 발표했는데 한국, 독일, 스위스 등 11개국을 ESG 신용평가점수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부여했다.

그 외 미국, 영국, 호주 등 30개국은 2등급,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38개국은 3등급,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5개국이 4등급, 라오스, 레바논 등 20개국은 5등급이다.

우리나라는 세부 분야별 평가(IPS)에서 ‘환경’ 2등급(중립적), ‘사회’ 2등급(중립적), ‘지배구조’ 1등급(긍정적)을 얻어, 종합적으로 ‘ESG 신용영향점수(CIS)’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긍정적)을 받았다.

기재부는 ESG 신용영향점수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받아, 국가신용등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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