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이 중소벤처비서관으로 내정됐다.   ©중기이코노미

중소기업연구원 이병헌 원장이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으로 내정됐다.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병헌 원장은 21일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온라인 퇴임식을 갖고 22일부터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병헌 신임 비서관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장, 기술경영경제학회 회장, 한국전략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중소기업연구원의 법정연구기관 승격을 이끌었다.

이병헌 신임 비서관은 중기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취임 당시의 목표는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를 달성하고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함이어서 학교를 쉬고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으로 부임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비서관으로서 현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중심 경제목표를 이루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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