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기업인 ㈜뷰노의 솔루션은 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실현이 가능했습니다. 사업 초기만 해도 의료기관 입장에서 외부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사례가 많지 않다보니, 각자의 역할 정립부터 어려움을 겪기도 했죠. 또 환자 데이터를 공유할 때 익명화하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공동개발 제도가 안착돼 보다 빠르고 쉽게 기술개발에 성공할 수 있게 됐죠.

㈜뷰노의 김현준 대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의료수가화 과제를 풀어야 하고, 보건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단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뷰노는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업으로 지정되는 한편, 뷰노의 ‘VUNO Med®-Fundus AI™’과 ‘VUNO Med®-DeepCARS™’ 제품은 각각 혁신의료기기 제1호와 6호로 제정됐다고 합니다.

앞선 기술개발과 함께 ‘집행임원제’라는 선진 경영제도를 도입해 건전한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뷰노의 기업경영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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