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혼유(기름혼동) 사고방지 서비스, 개인 맞춤화장품, 즉석식품류 자동판매기, 소규모 태양광 전력 거래 플랫폼 등 총 14건의 규제가 풀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1년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린뉴딜 6건, 디지털뉴딜 8건의 규제특례를 허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번에 승인된 혼유사고 방지 서비스, 개인 맞춤화장품, 즉석식품류 자동판매기 등과 같이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하는 과제’를 적극 발굴해 규제 샌드박스 성과가 실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융합규제특례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총 102건의 규제특례를 부여했고, 이 가운데 53건은 사업을 개시해 투자 644억원, 매출 280억원, 신규고용 104명 등의 성과를 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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