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라 작동되는 미래형 첨단 컴퓨터인 양자컴퓨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은 양자컴퓨터를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공지능, 화학, 제약, 머신러닝, 금융, 물류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컴퓨터 시장은 2035년까지 20억 달러(약 2조원) 규모로, 2050년에는 2600억 달러(약 28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 센터장은 “5G로 이루어지는 초연결사회,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에지컴퓨팅 등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며, “디지털데이터로 만들어진 가상세계에서 많은 변수를 모두 제어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답을 만드는 능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만으로 부족하고 빠른 계산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양자컴퓨터가 그 해답을 찾아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양자컴퓨터의 개념은 무엇인지 데이터 이코노미와 4차 산업혁명 관점에서 보는 김석준 센터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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