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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연·문화에 기반한 혁신창업기업 돕는다

중기부, 예비창업자·창업초기기업으로 나눠 사업화자금 지원

기사입력2021-03-24 17:0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정부가 지역기반 창업기업 250개팀에 사업화자금과 협업과제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부터 4월29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최초로 시행된 지난해에는 창업가 280개팀을 선정했고, 1차로 지원받은 140개팀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액 330억원, 신규고용 251명, 투자유치 14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화자금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며 총 250개팀을 선정한다.

예비창업자는 50개팀을 선발해 최대 1000만원을, 창업초기기업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중 200개팀을 선발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업화자금 지원 외에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협업과제 지원사업은 ▲지역가치 창업 7대 분야별 협업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의 두가지로 나뉘고, 상반기 중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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