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과정인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16일부터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는 비대면 방식의 웨비나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중견·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7월24일부터 10월말까지 총 8회 운영해, 1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4월16일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2021년 기술·시장 전망 ▲D.N.A(Data, Network, AI) 산업 고도화 방안 ▲산업별 디지털 혁신사례 등 총 16명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된다.

<자료=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 센터장은 “정부는 그간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DX)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해왔으나 ROI 불확실, 부담 비용 등으로 여전히 인식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본 웨비나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 의사결정의 핵심 key인 CEO·임원 등을 대상으로 DX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DX가 기업경영의 핵심 아젠다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사항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