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공정거래위원회, 그래픽=김준호 기자>   ©중기이코노미

지난해 다단계 판매시장 총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공개한 ‘2020년도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정보’에 따르면, 2007년 이후부터 상승추세를 보이던 다단계 판매시장 매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4조9850억원으로 전년(5조2284억원)대비 2434억원(4.65%) 줄었다. 

그러나 한국암웨이, 애터미, 뉴스킨코리아 등 상위10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3조7060억원)대비 615억원(1.65%) 증가한 3조7675억원을 기록했다. 

다단계 판매원 수 역시 감소했다.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등록된 다단계 판매원 수는 827만명으로 전년 834만명에 비해 7만명(0.83%)이 줄었다. 중기이코노미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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