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7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할머니는 ‘문창극 후보자가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한다면 후보직을 자진사퇴’해야 하고, ‘극우 친일적 신념을 가진 자를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사과하고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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