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위한 전문 지원기구인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위한 전문지원기구인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생협력위원회는 프랜차이즈산업의 상생발전 및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위에 있는 가맹점주의 지원을 위해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변호사, 가맹거래사, 변리사, 세무사 등 약 20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 기존 대기업 브랜드에서 소외된 대다수 중소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의 경영상 애로점 및 거래상 불합리한 점 등을 상담·자문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들 브랜드 가맹점의 협의회 조직화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다는 방침이다.

강성민 대한가맹거래사협회장은 “일단 재정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각종 프랜차이즈 분쟁사건, 권리침해사건 등을 최대한 지원하고, 가맹점주단체의 설립 육성 등에도 혼신의 힘을 기울여 대등한 경영·법률적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좋은 가맹본부의 선택 및 성공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맹본사와 가맹점간 조화로운 프랜차이즈 산업발전을 위해 국회 및 관계부처의 정책결정에도 적극적으로 의사를 개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로서의 위상도 확실히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가맹본사와의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각종 경영상·법률상 문제가 발생한 가맹점주들은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 전화(02-585-7721) 또는 온라인(www.ftaa.or.kr) 으로 상담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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