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제1회 3D프린팅산업 발전협의회’를 열고 ‘창의 Makers 1000만명 양성계획 및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운영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D프린팅 기술 체험·교육 실시 ▲3D프린터 활용 환경 조성 ▲3D프린팅 콘텐츠 유통체계 마련 등을 통해 창의 Makers 1000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수준·분야별로 세분화한 교육과정을 개발·보급하고, 3D프린팅 온라인·모바일 교육관리시스템을 운영해 2020년까지 약 140만명의 온·오프라인 인력양성 순환구조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함께 초·중·고등학교와 과학관, 도서관 등의 무한상상실에 3D프린터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학생, 일반인, 민간기업이 보유한 3D프린팅 콘텐츠의 발굴·등록 및 공공기관, 지자체가 보유한 콘텐츠의 연계 활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간 및 공공이 보유중인 콘텐츠를 발굴·연계하고 국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각종 플랫폼을 연계·지원하는 ‘국가 3D프린팅 종합 포털’을 구축·운영키로 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