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금융정보 따라하기’ 교육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볼 수 있게 유튜브에 공개되며,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교육영상은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금융정보 12개를 선정해 총 12편으로 제작됐다. 진행자의 이용방법 설명과 함께 시청자가 단계별 실제로 따라할 수 있는 컴퓨터·모바일 화면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료= 금융감독원>

특히 12편 중 ‘숨어있는 내 재산 찾기’ 부문은 앱을 이용해 휴면예금·보험금 찾아 쓰기, 카드 포인트 조회하고 현금화하기 등으로 구성해, 몰랐던 나의 주머닛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또 ‘편리한 은행·신용생활 따라 하기’ 부문에선 자동이체와 카드 자동납부를 한 번에 조회하고 변경하기, ‘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예금과 적금 상품 비교하기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보험이나 투자에 관련해선 ‘보험·투자생활 따라하기’ 카테고리를 만들어 ‘내 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이용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역 한 번에 확인하기, 많이 낸 자동차 보험료 돌려받기,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를 통해 증권회사 수수료와 예탁금 이용료율 비교하기, 금감원 다트를 이용한 투자 기업정보 확인하기 등을 담았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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