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본사의 불합리한 경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미니스톱 가맹점주들은 새로운 미니스톱 운영사 롯데그룹이 가맹사업 정상화를 이뤄줄 것을 기대했다.   ©중기이코노미

미니스톱 경영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니스톱 본사의 잘못된 배송관리로 상품들의 위생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바 있으며, 미비한 전산시스템으로 인한 오류, 경영점주협의회를 배제하고 독선적 운영을 이어와 점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다.

점주들은 특히 코로나19로 편의점 역시 매출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만큼 롯데그룹이 본사와 점주간 고통분담과 상생을 통한 모범경영으로 그간을 오명을 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인수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의점주와의 발전적인 상생협의를 통해 미니스톱이 업계 빅5의 위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미니스톱 경영주협의회 최동욱 회장은 중기이코노미와 통화에서 “그동안 미니스톱 본사는 불투명한 정산 방식과 불안한 물류시스템으로 점주들의 원성을 사왔다”며, “롯데그룹이 미니스톱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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