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그린뉴딜 유망 중소기업을 올해 총 1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8일 과기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과학기술 기본계획(2018~2022)에 따른 2022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녹색기술을 보유한 그린뉴딜 유망 중소기업을 지난해 72개사에서 올해 100개까지 확대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탄소저감 분야를 신설하고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기부는 중소기업 기술전략로드맵과 연계해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위주로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밖에 이공계 대학(원)생 실험실창업 탐색팀을 지속 발굴해 실험실 창업에 특화된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센터 설치와 산업체 직무교육 등 산·학·연 컨소시엄 교육·훈련프로그램을 활용한 전략분야별 석·박사급 고급인재 육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