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석조전-테라스 카페 체험. <사진=문화재청>

1910년에 완성된 덕수궁 석조전은 고종(광무황제)이 황제국으로 선포한 후 대한제국 황궁의 정전으로 만들어진 서양식 건물이다. 현재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22년 ‘밤의 석조전’ 행사를 다음달 3일부터 6월12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36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열리는 올해 행사는 매일 ①18:30∼19:50 ②19:00∼20:20 ③19:30∼20:50 등 하루 3회 진행된다.

밤의 석조전-뮤지컬(손탁호텔) 관람. <사진=문화재청>

입장권은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하는데, 5월10일부터 22일까지 궁중문화축전 기간중 에는 축전 예매와 연계해 별도 기간에 판매할 예정이다. 1인당 2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2만6000원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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