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K-챔프 콜라보레이션 5월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K-챔프 콜라보레이션은 경기혁신센터와 KT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KT와 우수 벤처기업의 공동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총 106개사를 발굴 및 지원해왔다. 

지난달 협약을 마친 10개사는 3월 기업 모집, 4월 기업 선정 과정을 거쳐 12: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공동 사업화를 위한 KT 사업부서와의 1:1 매칭,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한 서비스 개발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또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한 서비스 개발 기회와 함께 기업별 사업 단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과 내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기혁신센터의 맞춤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등 자체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 받을 수 있다.

K-챔프 콜라보레이션 지원기업은 지난 1월부터 매월 모집 중이며, 5월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31일 자정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