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폐업 소상공인 재기자금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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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폐업 소상공인 재기자금 300만원 지원 폐업 또는 예정 3000명 대상

기사입력2022-05-18 17:23

신지아 기자 (jiah1288@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18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하게 가게 문을 닫거나 닫을 예정인 소상공인에게 재기를 위한 자금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폐업하거나 폐업할 예정인 소상공인 3000명이다.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서울이고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영업한 점포형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동일 사업의 혜택을 받았거나 자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치·향락업종과 도박·투기·사치 등의 업종 역시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아울러 지원 자격을 충족하더라도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이 사업자등록증 대표자와 다르거나 올해 상반기까지 폐업신고를 완료하지 않았다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 300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사업정리 및 재기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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