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결제제도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결제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7일 우리은행·KB국민은행·NH농협은행 김천 지역 지점과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순환을 위해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이전에도 구매기업의 신용으로 조기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제도다.
공단은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시행하는 물품, 용역 입찰공고 시 이용 대상을 명시하고 상생결제를 대급지급을 권장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상생결제를 통한 대금 결제가 10억원을 초과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상생결제로 대급을 지급하면 직접 결제대금을 받는 1차 기업뿐만 아니라 2~4차 거래기업도 대금자급을 보장받을 수 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중소 협력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상생협력문화 확산과 불공정 거래 근절 등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co-이슈
중기co-비즈
객원 전문기자 칼럼
알림설정
독자의견
총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