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남양주시 자선골프 대회가 오는 27일 남양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기부금을 희귀 난치병 질환 어린이들에게 자선기금으로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남양주시 자선골프대회는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일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경기에는 40개팀 1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남양주 주광덕 시장 당선인,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남양주시 체육회 김지환 회장, 경기도 골프협회 최대동 회장, 남양주시 골프협회 전병호 회장, 대회 조직 위원장 김윤환 성도이엔지 고문, 중기이코노미기업지원단 최병욱 대표 등이 참석한다. 

남양주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 홍보기간과 대회 당일의 기부금 전액이 희귀 난치병 질환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자선기금으로 전달된다. 자선골프대회로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