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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여성기업 공급 비율 0.5%p 올랐다

조달청 ‘여성기업 전용몰’ 등 운영 성과, 26일 간담회도 열어

기사입력2014-06-26 11:13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민형종 조달청장과 여성기업인 간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산을 위한 간담회<사진=조달청>
지난해 나라장터에 공급된 제품 중 여성기업 생산제품의 비중이 0.5%p 올랐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의 여성기업 생산제품 공급액은 2012년 1.4조원(7.1%)에서 지난해 1.7조원(7.6%)으로 늘어났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쇼핑몰에 ‘여성기업 제품 전용몰’을 구축하고 여성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여성기업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물품구매 적격심사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시 여성기업 우대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우대책도 병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형종 조달청장은 2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여성기업인 관계자들과 공공조달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모색 등이 진행된 가운데 민 청장은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강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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