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스이임파워>

사회적경제 국제개발 분야의 협력과 사업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의 혁신 주체들이 힘을 합친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에스이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은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사회적경제분야) 위탁 운영 용역’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이카는 시민사회영역과 사회적경제영역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지속 가능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의 도입을 위한 참여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대상국 현황조사와 현지조사 ▲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에스이임파워는 서울시 구로구 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창업가와 팀을 발굴하고 지원한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사회혁신기업이다. 에스이임파워는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사업의 첫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국제개발협력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27일까지다.

교육 참가자들은 향후 개발도상국 현황조사(2022년도)와 사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에도 연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칭데이’ 행사와 구축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내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코이카는 19일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김성기 에스이임파워 대표는 “국제개발협력과 사회적경제 영역이 개별적으로 수행해온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닌 활동이 민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고 인큐베이팅 사업의 체계적인 기획과 수행을 통해 참가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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