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자 재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28일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은 2020년 1월1일 이후에 폐업한 뒤 재창업하거나 업종을 바꿔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하며, 신용등급에 제한은 없다.

특례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각 시·군 출연금의 8배수까지 신용보증이 가능하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며, 일시상환(1년 후 일시상환)과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재창업 특례보증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13개 시중은행 각 지점에서 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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