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5월중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5월 신설법인은 6365개로 지난해 5월에 비해 1.9%(123개) 하락했다.

중기청은 이에 대해, 영업일수가 20일로 지난해 5월의 22일보다 2일 줄어든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들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신설법인은 3만4352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04개(7.9%)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410개로 지난해에 비해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이 34.4%, 기계·금속업이 10.9%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4032개로 지난해에 비해 1.6% 감소했다. 출판·영상업이 16.6%, 도·소매업이 12.5%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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