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주식회사>
10일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억99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7억3000만원)보다 약 1.4배 늘어난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내 중소기업 판로를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홈쇼핑 방송을 지원해오고 있다. 심사 기준은 시장성·성장성·차별성·품질·상품구성 만족도·신뢰성·방송 적합성 등으로 이뤄지며, 전국 주문을 고려해 충분한 재고를 보유해야 한다.
올해는 36개 기업이 홈쇼핑 방송 비용을 지원받아 유명 홈쇼핑 채널인 NS홈쇼핑, 공영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판매했다. 이 중 11개 기업의 제품은 주문액 1억원 이상인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온라인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홈쇼핑 판매 지원 역시 도내 중소기업에는 가뭄의 단비 같은 판로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소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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