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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롭게 창업한 신생기업은 102만2000개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소멸기업은 76만1000개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4.8%로 전년과 같았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1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리기업 중 매출액 또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인 활동기업 수는 705만6000개로 전년대비 23만5000개 늘었다.

매출액 5000만원 미만 활동기업은 355만7000개로 전년대비 5만9000개(1.7%) 증가해, 전체 활동기업의 50.4%를 차지했다. 종사자 1인 활동기업은 556만7000개로 전년대비 18만2000개(3.4%) 증가해, 전체 활동기업의 78.9%를 차지했다.

신생기업은 102만2000개로 부동산업(25.0%), 도·소매업(22.6%), 숙박·음식점업(14.5%)이 전체 신생기업의 62.1%를 차지했다. 소멸기업은 76만1000개로 전년대비 2만5000개 증가했다.

2019년 신생기업 중 2020년까지 생존한 기업 비율(1년 생존율)은 64.8%로 전년과 동일했다. 2015년 신생기업 중 2020년까지 생존한 기업 비율(5년 생존율)은 33.8%로 전년대비 1.7%p 상승했다.

지난해 고성장기업은 4995개로 전년대비 780개 증가했으며, 가젤기업은 1385개로 전년대비 176개 증가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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