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집합 교육 직접 참여가 어려운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재직자 온라인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올해로 6년차로, 집합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소기업 재직자의 지속적인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기업의 교육니즈와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5개 분야 25개 과정에서 7개 분야 28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ESG ▲리더십 ▲IT(파이썬, 빅데이터 등) ▲비즈니스 스킬 ▲마케팅 ▲OA(엑셀, 파워포인트) ▲4차산업혁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GBSA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원하는 시기에 여러 과정을 동시에 수강할 수 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와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교육니즈를 반영해 지속해서 교육콘텐츠 개발과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